꿈꾸는 바보 - 143. 속지마라 이 미련한 것들아나팔소리에 취하지 마라나팔소리에 이끌린 발자국도땀냄새 없이 이루어지지 않나니공연한 마음으로 헛걸음 하지 마라.웃음소리에 취하지 마라웃음소리에 깨어난 즐거운 하루도진실에 대한 눈물에 씻기어 내릴터이니거짓 웃음으로 스스로를 속이지 마라.네 마음 속에꽃 한 송이 피어나지 않거든네 안에 숨을 쉬는거짓들을 집어 던져라.현실이 고달프고현재는 초라해도나팔소리에 취하지 마라웃음소리에 취하지 마라
결국 다음에 집에 들려보면, 그 반짝이던 넘은 먼지만 풀풀 덮어쓰고 자고 있을 뿐이다."이게 모에요?""홈 쇼핑에서 싸게 팔아서 샀는데, 이렇쿵 저렁쿵.. 잘했지? 얼마나 좋냐?""네..."
"공명선생 그대가 그토록 유능하다면, 당신을 만난 유비는 왜 지금 저 모양이요?"
"산해진미가 아무리 좋고, 화타의 신약이 아무리 훌륭해도, 기력이 없는 환자에게 죽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그럼 대체 어디에서 길을 찾아야 합니까?"
선사가 일어나, 지팡이로 땅에 선을 그으며 대답한다.
"바로, 여기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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