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한 이후 최대한,

"강의를 하는 기분으로 코딩한다" 라는 기분을 유지했습니다.


실제로 일부분에 대해서 강의를 했고요.


쫓기듯 개발하고, 부족한 부분을 야근으로 메꾸는 악순환,

결국 품질의 문제, 버그의 늪에 빠졌던 시행착오의 나날들...


그곳에서 겨우 벗어 날 수 있었습니다.


Posted by 류종택

가짜가 판을 쳐도

진품 롤렉스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는다.

심지어 가격의 차이만큼 품질의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더라도..


하지만, IT 분야에서는

짝퉁이나 진품이나 한 좌판 위에 올라와서 경쟁한다.

아마추어와 프로가 같이 경쟁하는 특이한 시스템이다.


(도박을 빼면, 유일하지 않을까?)


속성과 기능에만 매달려서, 기술을 대하기 때문이다.


제대로 평가하고,

제대로 시스템을 갖추려는 노력이 부족한 이상,

국내 IT는 꾸준히 태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그럴싸 해보이는 것들이 오히려 앞장을 선 채로...






Posted by 류종택

프로그래밍의 최대 난제 중에는, 역시,

추상화와 비동기 처리를 꼽을 수 있다.


특히, 

추상화를 통해서 시스템을 최대한 ,

간략한 구조의 결합으로 만드는 일은 중요하다.


복잡도는 합으로 증가하지 않고, 곱을 통해서 증가한다.

얕잡아 봤던 사소한 문제가 "나비효과"로 되돌아 올 수 있다.


비동기 처리는

다차원적 사고를 요구하여 항상 빈틈을 노린다.


잘 보여지지 않는 틈들이,

사용자가 많아지고, Task 처리 양이 많아지는 중요한 시점에서,

확률 증폭으로 나타난다.


특히 이것들은 불규칙한 성질로 인해서,

논리적인 접근을 차단한다.


구축하기도 어렵고, 

버그를 추적하기는 더욱 어려운 시스템이 되어간다.


테스트를 위한 환경에서 얌전하다가 실무에서만 활동하는 게릴라 버그,

마음 내킬 때만 나타나는 하이젠버그..


그렇게 악명 높은 것들과 싸워야 하는 것이다.


Posted by 류종택

아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며 기초가 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지식은 일종의 도구가 됩니다.

삽이 되기도 하고, 톱이나 망치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운영이라는 것은 도구가 갖춰져 있다고 완성되지 않습니다.


저는 너무 오랫 동안,

"지식에 매달려서 운영에 대한 해법을 찾았던 것은 아닌 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반복되는 훈련과 성찰이 뒤 따르지 않는다면, 

절대 이룰 수 없는 득도(得道)의 길에 서서 말입니다.


현재 IT 필드에는 

책으로만 운전 연습을 마친 운전자들로 가득차 있고,

선두 주자 대부분이 "운전대 한 번 제대로 잡아보지 못한 거 아닌 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러한 결과 필드에서는 여전히,

"브레이크" vs "엑셀" 대한 주제로 언제나 언쟁이 끊이지 않고,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패러독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운전은 브레이크로 완성되는 것도 아니고, 엑셀로 완성되는 것도 아닌,

상황 인지에 따른 적절한 조화 속에 탄생되는 것임을 깨닫지 못한 상태로 말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은 '도(道)'로서 '재주'보다 앞서는 것입니다. 처음 제가 소를 잡을 때는 보이는 게 죄다 소뿐이었습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나자 소만 보이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요즘 저는 마음으로 소를 만나지 눈으로 보질 않습니다; 감각의 작용은 멈춰버리고, 마음이 움직이고 싶은 대로 움직일 따름입니다.


자연의 이치에 따라 큰 틈을 쪼개고 큰 구멍에 칼을 찌릅니다. 소의 본디 결에 따라 칼을 쓰므로 힘줄이나 질긴 근육에 부닥뜨리는 일이 없습니다. 하물며 큰 뼈에 칼이 부딪치는 일이 있겠습니까?


훌륭한 백정은 1년에 한번 칼을 바꾸는데, 이는 살을 자르기 때문입니다. 보통 백정들은 한달에 한번씩 칼을 바꾸는데, 그들의 칼은 뼈에 닿기 때문입죠. 지금 제 칼은 19년 됐고,그 동안 제가 잡은 소는 수천 마리가 넘습니다.


그러나 보십시오, 제 칼날은 숫돌에 막 갈아 내온 것 같지 않습니까? 소 뼈마디엔 커다란 틈이 있고 칼날은 얇습니다. 두께가 없는 얇은 것을 틈이 있는 곳에 넣기 때문에 칼을 아무리 휘둘러도 언제나 반드시 여유가 있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19년이 지났지만 이 칼날은 방금 숫돌에 갈아놓은 것과 같은 겁니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뼈와 살이 엉긴 곳을 만날 때면 저도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럴 때면 조심조심 경계하면서 눈은 그곳을 노려보며, 동작을 늦추고, 칼을 매우 미세하게 움직이지요.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후두둑 뼈와 살이 떨어져 마치 흙이 땅에 쌓이듯 수북하게 쌓입니다. 그러면 칼을 들고 서서 만족스럽게 주위를 한번 둘러본 다음, 칼을 깨끗하게 닦아 잘 간수해 둡니다.”


- 장자 "양생주" 중에서..



Posted by 류종택




파워포인터에 플러그인 되어서 소프트웨어 화면 디자인에 필요한 템플릿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입니다.

목업 툴을 검색해서 찾다보니 상당히 맘에 드는 넘입니다.


다만 유료!  하지만, 무료 라이센스를 얻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료 라이센스 얻는 법: http://www.powermockup.com/order/free-license


사용법에 대한 동영상 설명 : http://youtu.be/cWh-sFSR_gU


Posted by 류종택
  • 시작을 누르고 실행을 누릅니다.
  • 열기 상자에 regedit를 입력한 다음 확인을 누릅니다.
  • 레지스트리를 확장하여 다음 키를 찾습니다.
  •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Office\14.0\PowerPoint\Options
  • Options 키를 선택한 상태에서 편집 메뉴의 새로 만들기를 가리킨 다음 DWORD 값을 누릅니다.
  • ExportBitmapResolution을 입력한 다음 Enter 키를 누릅니다.
  • ExportBitmapResolution을 선택한 상태에서 편집 메뉴의 수정을 누릅니다.
  • [표 1]를 참조하여 값 데이터 상자에 원하는 해상도 값을 입력합니다.
  • 10진수를 누른 다음 확인을 누릅니다.
  • 파일 메뉴에서 끝내기를 눌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종료합니다.


[표 1]


 10진수 값

 픽셀(가로 x 세로)

 dpi(가로 및 세로)

 50

500 x 375

50dpi

 96(기본값)

960 x 720

96dpi

100

1000 x 750

100dpi

150

1500 x 1125

150dpi

200

2000 x 1500

200dpi

250

2500 x 1875

250dpi

300

3000 x 2250

300dpi




Posted by 류종택

스크래치 입문

etc 2013.05.24 06:08

아래는 초등학교 2학년들에게 스크래치를 가르쳤던 내용을 정리해 본 것 입니다.


Scratch 시작하기

프로그래밍이란

컴퓨터와의 대화

우리가 배울 컴퓨터 말은 "00하면 00해라" 이다

00해라

play sound

say (글자는 마구 치도록 한다)

next costume

repeat forever

wait 1 secs

move 10 steps

00하면 (Event)

깃발이 클릭되면

스프라이트가 클릭되면

첫 번 째 프로그램, 야옹!

고양이(스프라이트)를 클릭하면, 야옹해라!

play sound

say

깃발이 클릭되면 고양이를 앞으로 움직여라

벽에 부디치면 반대 방향으로


초보 그리고 더욱이 아이들인지라, 너무 많은 것을 알게 하지 않고 조금 아는 것으로 어떻게든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래밍이 무엇인지, 컴퓨터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첫 대면에서 다음과 같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여러분 게임 좋아하세요?"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마인크래프트와 바운스 볼이 가장 많이 나오더군요.


"지금부터 저와 여러분들은 게임을 만들 거에요."


아이들의 눈이 반짝거립니다.  그리고 반응이 너무 격한 탓에, 선생님이 나서서 아이들을 진정시키더군요.  저는 좀 더 아이들이 그런 기분을 즐기도록 놔두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프로그래밍이란?  컴퓨터와 대화하는 것이고, 컴퓨터에게 자신이 원하는 게임을 설명하면 컴퓨터는 그대로 만들어 줄 것이다.  하지만, 미국 사람에게 한국말로 하면 못 알아듣듯이 우리도 컴퓨터에게 컴퓨터 말을 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배워야 할 컴퓨터 말은 "00하면 00해라?" 이다.


"00하면 00해라"  아이들이 쉽게 외우고 접근할 수 있는 키워드로 삼고 여러 번 반복하면서 확장했습니다.


"00해라"는 명령어에 해당하는 것들인데, 스크래치에서는 바로 아이콘을 클릭만해도 해당 동작을 확인 할 수가 있어서 가르치가 편리했습니다.  상당히 많은 동작이 가능하지만, 몇 가지만 추려서 설명했습니다.


"00하면"은 이벤트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 역시 두 가지만 선별하여 실습했습니다.  이벤트는 명령어를 실행해야 할 이유가 된다.


배고프면(이벤트, 이유) --> 밥을 먹어라 (명령어, 행동, 실행)



똥 피하기 게임

게임 설명

게임 등장인물 준비

고양이 삭제

게 추가

박쥐 추가

깃발을 클릭하면 게를 원하는 위치에 옮겨라

go to x:0 y:-180

숫자의 의미는 우선 무시하고 어디로 옮겨가는 지만 살펴보자

게를 움직여라

왼쪽 키를 누르면 왼쪽으로 움직여라

when left arrow key pressed

change x by -10

오른쪽 키를 누르면 오른쪽으로 움직여라

when right arrow key pressed

change x by 10

박쥐를 움직여라

알 수 없는 곳에서 짜안~~ 나타나는 박쥐

pick random -320 to 320

박쥐의 분신술

create clone of myself

분신들을 아래로 떨어트리기

when I start as a clone

change y by -10

바닥에 떨어진 분신들을 사라지게 하자

if 00 then

touching edge ?

delete this clone

너무 빨라요

박쥐와 게가 부디치면 게임 종료

if 00 then

touching Bat2 ?

stop all

게가 사라지는 소리 내기

play sound pop until done



똥 피하기 게임은 http://scratch.mit.edu/projects/10110542/ 에 있습니다.  똥은 원래 있는 이미지(스프라이트)가 아니라서, 실습은 박쥐로 똥을 대신 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가장 설명하기 어려웠던 것은 "x는 왼쪽 오른쪽 옆을 뜻하고, y는 위와 아래를 뜻한다.  앞에 -(빼기)를 붙이면 왼쪽과 아래가 된다" 입니다.  다행이 아이들이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설명했던 내용을 녹화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녹화 장비를 가져갔지만, 사정이 있어서 녹화를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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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종택

이소룡이 예전에,


"무술인이 내공을 운운하면서 똥배가 나오는 것은 수치다."


라고 했었다.


이건 프로그래머인 나에게도 적용되는 것을 출근길 잡생각 중에 깨달았다.


끊임 없이 기초 단련을 해야 한다.

생각의 똥배를 없애기 위해서..


Posted by 류종택

사업 계획서 Check List

etc 2013.04.02 07:57



정리되지 않은 메모에 있는 것인데, 구체적인 내용들을 다시 읽어 보니 그다지 감흥이 없는 지라 모두 삭제하였습니다.


생각나면 다시 한 번 정리하려고 일단 블로그로 옮겨오고, 메모는 삭제!


Posted by 류종택

고수로 가는 5단계

etc 2013.02.12 16:35
  • 입문
    • 배운 규칙에 철저하게 고착
    • 상황에 대한 지각이 없음
    • 신중한 판단을 할 수 없음
  • 초급
    • 특징이나 일반적인 면에 기초한 행동 지침
    • 약간의 경험을 한 후에야 상황을 인식 함
    • 모든 특성이나 측면을 분리하여 취급
  • 중급
    • 행동을 부분적으로 다소 긴 관점에서 봄
    • 의식적이고 의도적인 계획
    • 표준화되고 일상화된 절차 사용
  • 고급
    • 상황을 총체적으로 봄
    • 상황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앎
    • 정석에서 벗어난 것을 앎
    • 상황에 따라 다른 행동지침을 사용
  • 프로
    • 규칙이나 지침에 의존하지 않음
    • 깊은 암묵적 이해에 기초하여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
    • 진기한 상황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만 분석적으로 접근을 함

- 바둑을 읽는 CEO에서...



Posted by 류종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