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쿼드콥터의 바디를 제작하였습니다. 2mm 두께의 하드보드지를 이용하였습니다. 시행착오 끝에 완성하긴 했으나, 설계를 조금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박스 두께 등)
아래 파일은 바디를 만들 때 사용한 설계 도면입니다. 시행착오를 통해 발견한 오류는 다음에 수정하여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설계도면을 하드보드지에 붙이고 [그림 1]과 같이 자릅니다. 너무 힘을 주고 한 번에 자르지 마시고, 여러 번 그어서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칼이 미끄러져 부상을 당할 수 있습니다)
조립 전에 각 부분의 끝 부분을 스카치 테잎으로 둘러 싸매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의 힘에 의해서 하드보드지의 표면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시행착오 끝에 최종 결과물에는 왼쪽 하단의 정사각형 모양의 네모 4개는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
[그림 1] 부품 별로 조각 낸 상태
[그림 2]는 스카치 테잎을 이용하여 박스부분을 완성한 상태입니다. 아두이노 및 센서 등을 넣을 공간입니다.
[그림 2] 박스 부분 완성
[그림 3]은 프로펠러를 고정 할 암(Arm) 부분을 완성한 상태입니다. 이어서, [그림 4]와 [그림 5]는 완성 된 암을 박스 부분에 붙인 상태입니다. 암 부분에 모터를 고정시키기가 어렵다는 것을 이제서야 발견하고 설계를 수정하였습니다.
[그림 3] 프로펠러 암 완성
[그림4] 프러펠러 암 접합 완료
[그림 5] 암 접합 뒷 면
[그림 6]은 설계를 변경하여 모터를 장착한 상태입니다. 이리 저리 고민하느라 중간 과정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추후 동영상을 녹화해 볼 예정입니다. (예정 ^^;)
[그림 5]의 십자가 모양은 가운데 구멍을 내서 모터 축을 관통 시킬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드보드지의 두께 때문에 프로펠러를 달 수가 없어 급하게 해당 부분을 잘라내고, 암의 측면에 붙인 정사각 형 모양의 자그마한 네모를 제거하여 모터를 끼워 넣은 상태에서 스카치 테잎으로 단단히 고정하였습니다. 모터에는 양면 테잎을 붙여서 하드보드지에 단단히 고정되도록 하였습니다.
[그림 6] 설계를 수정하여 모터를 장착한 상태
[그림 7]
[그림 8] 최종 완성 된 모습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견고함과 무게면에서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집에 있는 Hubsan H107L과 비교해서 무게는 조금 더 나가는 편입니다. 종이 바디의 무게도 프라스틱 프레임보다 조금 무겁지만, 모터를 H107C로 선택한 지라 모터 무게도 조금 더 나가는 편입니다. 여기에 아두이노와 센서 그리고 배터리를 추가했을 때 과연 뜰 수 있을 지 슬쩍 걱정이 됩니다 ^^; 그래서 최종 결과물에는 아두이노 보드 대신 ATMega 328 칩만을 이용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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