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를 처음 접했을 때 부터, 정확하게는 터보 파스칼을 1988년 처음 접하게 된 이후로 내 코딩 스타일이 상당히 여러 번 바뀌었습니다. 그때는 코딩에 관한 기준이 익숙하지 않을 때였기 때문에, 스스로 만들어서 제가 관리하는 팀 멤버들에게 지시를 하곤 했었는데, 웬만한 것들은 자유에 맡겨주는 편이었습니다.
델파이도 표준이라고 할만한 코드 컨벤션이 갖춰져있긴 하지만, 너무 오랫 동안 습관이 되어 버려서, 바꾸기 어려운 점들도 많더군요. 자바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상태이니, 아예 첨부터 길을 들여 볼려고 검색하다가, 오라클 사이트에서 문서를 발견하여 올려봅니다.
표준을 지켜서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코드 스타일 자체에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자동으로 코드를 관리해 주는 툴도 있긴하지만)
당분간 코드 컨벤션 자료를 검색해보고 저에게 알맞는 스타일을 찾아 봐야 겠습니다.
아래는 저만의 고유 스타일을 메모하는 칸 입니다.
- Class의 Filed는 언더바+"대문자로 시작하는 식별자"
- switch 문의 case는 들여 쓴다.
- class의 Field 선언은 소스 상단, 생성자 다음에 정리한다. 다만, 특정 메소드에서만 사용되는 경우라면, 해당 메소드 바로 위에 선언한다.
- 가능하다면, 메소드 안에서 로컬 변수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