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통해서 바라 본 조직 운영
동네 골목길에서 조기 축구 회원으로 보이는 무리와 스쳐지나갔다.돌연 이런 저런 생각에 빠지다가 동네 축구와 조기 축구 그리고 프로 축구에 대한 차이를 생각해봤다.동네 축구공만 쫓아 다닌다.잘하는 놈이 하나만 있어도 하는 생각이 간절하다.조기 축구자신의 포지션을 안다.팀워크의 비중이 커진다.프로 축구포지션을 넘어 임기응변이 가능해 진다. (전략과 전술의 분리)잘하는 놈 한 둘 만으로는 승리를 장담 할 수 없다.그런데, 갑자기 이것이 조직 운영에도 같은 양상이 보이는 것을 직관적으로 깨달았다. 스타트업은 공만 쫓는 근시안적인 운영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부족한 자원과 환경 변화에 대해서 민감하고 치명적인 규모로 인해서 목표와 수단이 뒤 바뀌는 건 순간이다. 스타트업이 취할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일까? 나는 "축..
종태기 생각
2014. 8. 22. 14:21